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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유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당사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혜림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빈과 혜림은 각각 2007년,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했다. 두 사람이 몸 담았던 원더걸스는 2007년 'The wonder begins'로 데뷔, '텔미(Tell me)', '쏘핫(So hot)', '노바디(Nobody)' 등 내는 곡마다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노바디'는 K팝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HOT100에 진입하기도 했다.
다음은 르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르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전 원더걸스 멤버 혜림 씨의 전속 계약 관련 공식 입장 안내드립니다.
혜림 씨는 지난 1월 제이와이피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새로운 거처에 대한 신중한 고려 중에 있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당사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 유빈 씨의 제안으로 혜림 씨의 향후 활동 향방에 대해 상호 간 논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소속사와 대표에 대한 신뢰와 이루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가 일치하여 빠른 협의 끝에 당사와의 전속 계약 뜻을 밝혔으며, 이에 3월 10일부로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혜림 씨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언제나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빈과 혜림, 두 아티스트의 길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르 엔터테인먼트 드림.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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