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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배우 안효섭이 '낭만닥터 김사부2' 비하인드를 전했다.
안효섭은 '잘생겼다는' 말에 부끄러워하며 "친해지고 나면 괜찮은데 초반에는 낯을 좀 많이 가린다"고 고백했다.
원래 '낭만닥터 김사부'의 팬이라고 말한 안효섭은 "'민폐는 되지 말자, 드라마에 도움이 될만한 뭔가를 하자'고 생각했다"며 "정말 성실히 잔꾀 안부리고 했다"고 드라마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에서는 '차은재' 역을 맡은 이성경과 러브라인을 만들며 달달한 키스신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안효섭은 "키스신이 전체 촬영의 마지막 장면이었다. 맨정신에 촬영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감독님 차에 있던 와인을 건네준 덕분에 한 두 잔씩 마시고 했다. 다행히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라고 깜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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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은 안효섭에게 즉석에서 수술 시연을 요청했다. 안효섭은 실제 극 중에서 사용한 의료도구를 능숙하게 손에 쥐며 예사롭지 않은 솜씨로 눈길을 모았다.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배역에 대해서는 "사실 아직 저는 많다. 다 해보고 싶다. 항상 배울 마음이 자세가 되어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는 배우는 것이다"라고 자신만의 생각을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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