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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가 또 다른 위기의 순간을 맞닥뜨리게 된 옥택연의 스틸컷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또 다른 시련을 마주한 옥택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경찰에 체포되어 수갑을 찬 채 경찰서로 들어오고 있는 그는 이미 이러한 상황을 예측했던 듯 의외로 덤덤한 반응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어 또 다른 스틸에는 유치장 안에 갇혀 벽에 기댄 채 무언가 생각에 잠겨 있는 옥택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에게 닥친 연이은 위기 상황으로 인해 지친 기색이 역력하지만, 눈빛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기필코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내겠다는 그의 굳은 의지가 돋보인다. 하지만 그의 표정에서는 어딘지 모르게 쓸쓸함과 서글픔도 함께 느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든다. 때문에 아직 결말을 맺지 못한 옥택연과 임주환의 대결이 어떻게 다시 이어지게 될 것인지, 두 남자의 대립으로 인해 이들이 또 무엇을 잃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더 게임' 제작진은 "임주환의 폭주를 막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겠다는 옥택연의 집념이 또 다른 반전 전개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라며 오늘(4일) 본방송의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어 "이제 종영까지 단 2주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1초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숨막히는 전개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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