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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안효섭이 수줍은 매력을 발산했다.
극 중 시니컬한 성격의 서우진과 달리, 실제로는 수줍음이 많고 낯가림도 심하다고 털어놓은 안효섭.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차은재' 역을 맡은 이성경과 러브라인을 만들며 달달한 키스신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안효섭은 "키스신이 전체 촬영의 마지막 장면이었다. 맨정신에 촬영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감독님 차에 있던 '이것'을 건네준 덕분에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라고 깜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설렘 가득한 안효섭과 이성경의 키스신은 바로 '이것'을 통해 탄생한 명장면이었는데, 과연 안효섭이 선택한 비장의 수는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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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은 안효섭에게 즉석에서 수술 시연을 요청했다. 안효섭은 실제 극 중에서 사용한 의료도구를 능숙하게 손에 쥐며 예사롭지 않은 솜씨로 의사보다 더 의사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한밤은 난도를 높여서, 어깨를 다친 응급환자를 안효섭에게 맡겼다. 그는 한밤이 데리고 온 포근한 환자를 보고 당황하기도 잠시, 응급처치에 완벽하게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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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안효섭의 감미로운 노래와 진솔한 이야기가 모두 담긴 SBS '본격연예 한밤'은 4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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