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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국립발레단 단원 나대한이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일본 여행을 다녀와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국립발레단 측이 입장을 밝혔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이 자체 자가격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일본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국립발레단 측은 "
앞서 나대한은 국립발레단의 자가격리 지시 지침을 어기고 일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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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입니다.
우선,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이 자체 자가격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일본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국립발레단 단원 관리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저희 국립발레단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국민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020년 3월 2일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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