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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 우려가 연예계로도 확산되고 있다.
앞서 19일 청하는 4박 5일 일정으로 이탈리아의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해 약 1600여 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3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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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지난 1일 스태프의 검가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이에 제작진은 "촬영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현재까지는 드라마 제작에 차질은 없는 상황이다.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오는 12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측은 '코로나19' 감염자는 없지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촬영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tvN 측은 지난 1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잠시 촬영을 쉬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안전한 촬영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지난주부터 촬영을 쉬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번 주 중으로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첫 방송 날짜는 변동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예계는 제작발표회, 쇼케이스, 콘서트 등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있으며, 영화 개봉 일정까지 연기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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