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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검사내전' 정려원이 예측 불가 등장을 예고했다. 수건 양머리를 한 채 귀여움을 한껏 발산하며 찜질방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힌트는 방송 직후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에서 얻을 수 있다. 야산의 비닐하우스에서 몰래 도박판을 벌이는 '산 도박장'을 급습하기 위해 회의 중인 형사2부. 결론은 잠입으로 쏠리는 듯했으나 명주의 의견은 조금 달랐다. "내부 정보를 위해 잠입까지 한다는 건 조금 예스럽달까?"라며 의문을 띄운 것.
그러나 끝내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그녀가 도박장에 잠입하기로 결정됐다. "도박장 진압할 때가 제일 위험하거든요. 중간에 꼭 빠져나오시고요"라는 이정환(안창환) 수사관의 음성으로 말미암아 쉽지만은 않은 작전이 예상되는 바. 과연 양 머리까지 쓰고 잠입한 명주의 노력은 빛을 볼 수 있을지, 바라는 대로 진영에서 공적을 올리고 서울로 복귀하는 발판을 다질 수 있을지 기대가 증폭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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