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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태사자 김형준이 택배 기사가 아닌 연예인으로 '해피투게더4'를 찾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형준은 "컴백 후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 정말 예상 못 했다. 어리둥절하다"며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택배 기사로는 KBS에 온 적이 있지만, 연예인으로서는 오랜만에 온다며 "꿈꾸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토록 반가운 태사자의 컴백이 오래 걸린 이유는 김형준 때문이라고. 이에 김형준이 지금까지 계속해서 방송 제의를 거절했던 이유와 이제 와서야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모두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늘(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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