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것이 바로'돌직구 상하 관계'다!"
무엇보다 '스토브리그'는 첫 방송부터 검색어 1위를 싹쓸이하는데 이어 남궁민 특유의 사이다 리더십 연기와 박은빈의 현실감 넘치는 유쾌한 연기가 호응을 얻으며, '시청 독려 드라마'라는 평을 받았던 상태. 이에 지난 2회 방송분은 닐슨 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0.1%,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상승세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 남궁민과 박은빈이 한밤중 상사의 집 앞까지 찾아와 긴급한 현안을 보고하는 '돌발 미팅 현장'을 선보여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극중 신임단장 백승수(남궁민) 집 앞에 찾아온 운영팀장 이세영(박은빈)이 공손함과 안절부절함을 넘나드는 '슈퍼 을' 2종 자세로 비밀 사항을 전달하는 장면. 매번 딱 떨어진 슈트로 정돈된 모습을 보였던 백승수가 편안한 차림으로 고개를 뻣뻣하게 세운 채 이세영의 이야기를 듣는 가운데, 이세영은 눈치와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떨리는 심경을 드러낸다. 과연 출근 시간까지도 가기 힘들었던 긴급 사안은 무엇인지, 이 장면이 앞으로 또 다른 핵 돌풍을 예고하는 '히든 컷'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남궁민과 박은빈은 할 말 다하는 돌직구 리더 백승수 단장과 소신행보를 펼치는 열혈 운영팀장 이세영에 푹 빠진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주야장천 '드림즈'만 생각하는 열정 이팀장의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장면이자 '드림즈'의 또 다른 핵 폭풍의 전조가 될 이번 장면을 '스토브리그'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SBS '스토브리그'는 3회는 12월 20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