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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이현우와 배우 권오중 그리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된 청산도 구들장논과 제주 밭담을 영상을 통해 알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한국어로 먼저 제작해 국내 네티즌들에게 알린 후 점차 다국어로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권오중은 제 1편 '청산도 구들장논' 영상에 서 교수와 함게 출연해 전남 완도 청산도에서 발견된 한국의 전통적인 온돌 방식을 활용한 구들장논을 상세히 소개한다. 이현우는 제 2편 '제주 밭담' 영상에서 서 교수와 제주 지역에서 현무암 등을 사용해 밭 주변에 쌓은 담이 밭의 경계를 표시함은 물론 바람과 토양유실을 막아준다는 것을 자세히 보여준다.
이번 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한 이현우와 권오중은 "촬영을 하면서 한국의 자연환경이 얼마나 빼어나고 특히 농업유산을 알게 됨으로써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전 세계의 전통적 농업 시스템과 경관, 생물 다양성, 토지이용체계를 보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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