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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광장` 백종원 "1박2일+20시간 이상 촬영…고되지만 보람有"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12-05 11:28 | 최종수정 2019-12-05 11:28

5일 오전 서울 목동 현대41타워에서 SBS 예능 '맛남의 광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백종원.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12.0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맛남의광장' 백종원이 새 예능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5일 서울 목동 현대41타워에서는 SBS 새 예능 '맛남의 광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출연자인 백종원과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제작진을 대표해 이관원 PD가 자리했다.

백종원은 "취지가 좋아서 기꺼이 함께 했지만, 다들 고생이 정말 많다. 1박2일 촬영하는데 하루에 12시간씩 음식을 준비하고, 다음날 10시간 이상 야외에서 장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지는 양파나 감자, 마늘처럼 과잉생산된 지역 특산물을 돕는 방법을 고민한 것"이라며 "전엔 풍년이 들면 농민들이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가격이 폭락해서 어려워하니까, 지역 특산물을 다르게 먹는 방법도 알려드리는 기회"라고 결정했다.

백종원은 "3명이 너무 고생 많이 하고 있다. 취지에 동참해줘서 고맙다. 몸은 힘들고 고되지만 서로 의지하면서 재밌게 하고 있다. 방송을 떠나 사회 공헌에 동참하는 기회를 만들어줘 고맙다"고 강조했다.

'맛남의 광장'은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5일 오전 서울 목동 현대41타워에서 SBS 예능 '맛남의 광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동준, 양세형, 백종원, 김희철.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12.05/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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