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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정만식이 '보좌관2'에 첫 등장하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 2회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인물 최경철(정만식)과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이정재)의 만남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후 최경철은 장태준에게 그를 내사하고 있다고 밝히며 "당신 같은 사람 내가 잘 안다. 아무리 옷을 번듯하게 갈아입고 있어도 시궁창 냄새가 난다. 정치에 관여할 생각 없다. 제 일은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넣는 거니까요."라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후 최경철이 송희섭(김갑수) 장관에 의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되었다는 뉴스를 본 장태준은 절망했다.
첫 만남부터 장태준을 압박하는 모습에 최경철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정만식은 최경철과 혼연일체 돼 범접할 수 없는 눈빛 연기와 속내를 알 수 없는 복잡한 표정 연기로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정만식의 등장으로 예측불허의 전개가 이루어질 드라마 '보좌관2'는 매주 월·화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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