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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모랜드 주이가 물고기 공포증을 고백했다.
주이를 깜짝 놀라게 만든 것은 통발에 걸린 작은 물고기였다.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어릴 때부터 물고기는 그림도 못 봤다. 수족관만 가도 무서운 데 (바다 입수)할 수 있을까요?"라며 극심한 물고기 공포증을 토로한 바 있다.
이토록 물고기를 만지는 것조차 두려워하던 주이는 '정글 입성' 하루 만에 첫 생선 손질에 도전하며 공포증 극복에 도전했다. 하지만 생선을 미끼로 만들기 위해 큰 돌로 생선을 열심히 찧던 주이가 찧은 것은 생선이 아닌 단단한 돌바닥이었다.
눈을 질끈 감은 채 애꿎은 돌바닥만 내리치던 주이는 실눈을 뜬 채, 물고기와 눈이 마주쳤고 이내 정글을 뒤흔드는 괴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주이는 '물고기 공포증'에서 벗어나 일생일대의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을지 9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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