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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설렘 가득 몸의 대화"…'썸바디2' 한혜진X붐, '연애세포 자극' 보장(종합)
'썸바디2'는 춤에 빠진 댄서들의 설렘 로맨스다. 한국무용(윤혜수 이도윤 박세영), 스트릿 댄스(이우태 송재엽), 발레(이예나 최예림), 현대무용(장준혁 강정무), 걸스힙합(김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다져진 댄서 10명이 출연한다. 이들이 한달간 '썸스테이'에서 함께 숙식하며 꽃피우는 로맨스가 담긴다.
메인 연출을 맡은 최정남 PD는 '댄싱9', '힛더스테이지' 등을 거치며 댄서들과의 호흡에 정통한 연출자로, '썸바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연출을 맡았다. 한혜진은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썸스테이에 머물며 댄서들과 직접 소통하는 MC 겸 연애 멘토를 맡았다. '썸뮤직'을 통해 숨겨진 속내를 알아내는 '썸남'으로는 붐이 활약한다. 두 사람은 썸뮤직에 담긴 의미를 추측하며 댄서들의 썸라인을 시청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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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시청자처럼 현장에서 참견하는 재미"라고 설명했다. 붐은 "시즌1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서 사랑을 나눌 수 있다. 썸스테이가 평창동에 있다. 테라스라던지, 지하라던지, 좀더 풍성한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거들었다.
최정남 PD는 출연자 섭외 기준에 대해 "댄스 장르는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 춤 실력을 갖추고, 진정성 있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았다. 서로의 이상형을 찾을 수 있게 노력했다"며 '매칭'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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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남 PD는 현직 배우 이예나와 가수 김소리의 섭외에 대해서는 "이예나 씨는 발레 전공자고, 김소리 씨는 가수로 활동하긴 했지만 두 분 모두 연예인이 아닌 댄서라는 관점으로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시즌1 '악마의편집' 논란에 대해서는 "배경음악으로 들어가려던 부분이 썸뮤직으로 들어가는 편집 상의 실수가 있었다. 사과드린다"며 "시즌2에서는 리얼리티의 감정이 깨지지 않게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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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썸바디1' 최종회에는 3팀의 커플이 탄생했고, 그중 이주리 김승혁 커플은 공개 열애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썸바디2'에서는 어떤 설렘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지 궁금해진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Mnet '썸바디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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