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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부산=조지영 기자] 배우 전도연이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부산 남구 문현동 드림씨어터에서 제28회 부일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부일영화상은 배우 이인혜와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은 '생일'(19, 이종언 감독)의 전도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 28회를 맞은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한 국내최초의 영화상이다.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후원한다.
부산=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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