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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K-POP 킹' 엑소(EXO)가 대만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더불어 세훈&찬열은 환상적인 듀오 케미스트리가 느껴지는 'What a life', '부르면 돼' 무대로 열기를 더했으며, 백현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UN Village', 수호의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지나갈 테니', 첸의 뛰어난 가창력이 인상적인 'Lights Out', 카이의 힙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 'Confession' 등 개성 넘치는 솔로 무대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총 23곡의 무대를 선사해 열띤 환호를 얻었다.
또한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공연 내내 팬라이트를 흔들고 떼창과 응원법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다양한 문구의 슬로건과 카드섹션 이벤트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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