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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혜리가 엄태구와 멜로 호흡에 대해 "최고의 멜로 파트너를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리는 "청춘들이 꼭 보길 바란다. 꿈을 꾼 사람들, 꿈을 잃어본 사람들, 꿈을 꾸고 싶은 사람들이 보면 좋은 영화지 않을까 싶다"며 "장구 연습은 촬영 전 2달간 열심히 연습했다. 영화 속에서 장구를 잘 쳐 보이게 나왔으면 좋겠다. 엄태구와 멜로는 최고의 파트너를 만난 것 같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 복서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을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생애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엄태구, 이혜리, 김희원, 최준영 등이 가세했고 정혁기 감독의 첫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0월 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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