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자연스럽게'의 '인화 하우스'에 정체불명의 여인들이 나타난다.
28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온갖 수상한 상자와 보따리를 들고 전인화의 구례 현천마을 세컨드 하우스를 찾아온 중년 여성들이 등장한다.
중년 여성의 정체는 바로 전인화와 친한 선후배 사이인 배우 한지혜의 어머니였다. 같은 작품 출연을 계기로 한지혜와 돈독한 사이인 전인화는 한지혜의 촬영장에 최근 커피차를 보내 응원의 뜻을 전했는데, 이에 보답하기 위해 한지혜의 어머니는 직접 음식을 들고 광주 집에서 구례까지 찾아왔다.
그야말로 '진수성찬'으로 부족함이 없는 스케일의 '한지혜 어머니표' 식재료를 깜짝 선물로 받은 전인화는 당장 한지혜에게 전화를 걸어 "숨겨놓은 딸이 이렇게 효녀일 줄이야…"라고 한지혜가 남편 유동근의 딸로 등장했던 드라마를 언급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배우 한지혜와 꼭 닮은 '한지혜 어머니'의 깜짝 등장 및, 전인화와 한지혜의 훈훈한 통화 내용이 공개될 MBN '자연스럽게' 9회는 9월 28일 토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MBN '자연스럽게'는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빈 집이 늘어 가는 시골 마을에 새로운 이웃으로 입주, 평화롭지만 설레는 휘게 라이프를 선사하는 소확행 힐링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wjle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