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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올해 28회를 맞이한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본선 진출자를 확정지었다.
안현준 SBS스포츠 아나운서의 진행에 맞춰 1차 예선 평상복 심사가 시작됐다. 지원자들은 조별로 10명씩 무대에 올라 단체 포즈 후 각각 개별 포즈와 자기 소개를 했다. 심사위원 앞에서 떨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고 자신감 있게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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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들의 장기자랑은 춤이 대세였다. BTS의 '불타오르네'와 '상남자', 선미의 '날라리', 청하의 '벌써 12시'와 '스냅핑' 등이 무대에서 가장 많이 울려 퍼졌다. 지원자들은 검도, 발레, 스포츠댄스, 성대모사 등 저마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해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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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 예선에 합격한 24명의 후보자들은 11월 18일 경주시 예술의 전당에서 본선을 치른다. 본선은 SBS를 통해 생중계 된다.
다음은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명단
정재우(25·이하 男), 고종렬(26), 김지수(17), 이석기(17), 백준현(29), 이주헌(19), 박정하(20), 정범종(21), 정현우(17), 이재빈(23) 양하영(20·이하 女), 민하경(27), 조아람(21), 오요안나(23), 김예슬(26), ELLIE(20), 황윤지(19), 오성은(17), 이수빈(15), 이지현(22), 장원진(22), 이시영(22), 하타나카 코토하(23), 최경원(26)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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