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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28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극 사실주의 패밀리쇼 TV CHOSUN <부라더시스터>에서는 홍자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콘서트 장에 도착한 홍자 오빠와 여동생은 집에서와는 180도 다른 '트로트 여신' 홍자의 모습에 "마치 비욘세 같은 할리우드 슈퍼스타 같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홍자 오빠는 리허설을 보던 중 홍자를 응원하러 온 '미스트롯' 정다경을 우연히 만나 부끄러워하면서도 정다경의 근황을 줄줄 외우는 팬심을 드러냈다. 홍자의 콘서트가 시작되자 만감이 교차한 듯 여동생은 폭풍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MC들은 "뿌듯하겠다"라며 "함께 고생한 만큼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며 여동생의 심정에 공감했다.
한편, 홍자의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미스트롯'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송가인은 물론 정다경이 속한 그룹 '비너스'의 박성연, 두리도 콘서트를 찾아 홍자를 응원했다. <부라더시스터> 가족인 조혜련도 "콘서트에 깜짝 방문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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