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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임하룡이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모친을 그리워하며 그린 초상화를 공개한다.
어릴 때 꿈이 화가였고, 중학생 때 미술반으로 도지사 상까지 탔을 정도로 그림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그는 몇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미술을 시작했다. 임하룡은 화실로 향하던 도중, 길가에서 영감을 받아 그렸던 작품들을 보여주다가, 특히 어머니를 그린 초상화를 설명하면서 애틋한 효심을 드러낸다.
그는 "길을 가다가 문득 나무 사이로 어머니 얼굴이 보였다. 어머니의 젊은 시절을 상상하며 그린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어머니가 2년 넘게 뇌경색으로 투병 중이시다. 현재 요양 병원에 계시는데, 매주 찾아뵙고 있지만 그래도 자꾸 생각난다"며 나지막이 이야기한다.
그런가 하면 임하룡은 20여년 만에 집들이에 나선다. '개그맨 최초 건물주'답게 옥상에서 바비큐 파티를 여는 것인데 김학래, 엄용수, 김미화, 김현영 등 80년대를 풍미했던 개그계 거물들이 총출동해 '임하룡 인맥 클래스'를 입증한다. 임하룡의 반전 일상과 20여년만의 집들이 현장은 27일(금) 밤 11시 '모던 패밀리'에서 만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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