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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상경이 '살인의 추억'과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가 특정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살인의 추억'이 개봉되고 나서 '지나간 일을 끄집어 내는게 무슨 소용이냐'라는 질문을 한 기자분에게 받은 적이 있다. 제가 그때 '기억하는게 응징의 시작'이라는 말이 너도 모르게 튀어나온 적이 있다"며 "제가 '공소시효'라는 미제사건을 다룬 파일럿을 다룬 MC도 봤었다. 영화화 되지 않는 미제 사건이 너무 많더라. 사람들에 관심도 없이 공소시효가 끝난 사건이 너무 많더라. 만약에 '살인의 추억'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화성연쇄살인사건이 잊혀졌을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한편, '열두 번째 용의자'는 한 유명 시인의 살인사건을 통해 시대의 비극을 밝히는 심리 추적극이다. 신예 고명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으로. 김상경, 허성태, 박선영, 김동영, 장원영, 김지훈, 정지순, 남연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10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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