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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베스트셀러 진입"…구혜선, "귀책사유는 안재현" 이혼 소송→책 홍보 ing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9-25 13:5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본격 이혼소송에 돌입한 가운데 책 홍보를 이어갔다.

25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너의 반려동물'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구혜선이 쓴 책인 '나는 너의 반려동물'에 '베스트 셀러' 표식이 붙어 있다.

앞서 안재현의 외도를 주장하는 글을 마지막으로 자신의 유일한 소통 창구였던 SNS를 잠시 중단했던 구혜선은 2주 만에 다시 SNS를 재개했다. 안재현과 관련된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구혜선은 SNS를 자신의 근황 공개와 전시회 홍보, 책 홍보로 채웠다.

한편 구혜선은 현재 안재현과 이혼 갈등을 빚고 있다. 구혜선이 SNS 폭로를 통해 시작된 이혼 갈등은 이혼 소송으로 번졌다.

안재현은 지난 9일 구혜선을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이와 관련해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측도 지난 24일 입장을 밝혔다.

리우 측은 "구혜선은 여러 차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으나, 소송까지 제기된 마당에 더 이상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구혜선은 본인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에 있다고 판단되어 조만간 답변서와 함께 안재현을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서울가정법원에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구혜선 측 공식입장 전문.

본 법무법인은 구혜선씨의 대리인으로서, 본 법무법인을 통하여 두 번째로 구혜선씨의 공식입장을 밝혀 드립니다. 이와 같이 공식입장을 밝혀 드리는 이유는, 그간 그리고 최근 구혜선씨의 이혼과 관련한 관심이 증폭되어 여러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일부 변화된 부분들이 있어 이를 명확하게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먼저, 안재현씨가 구혜선씨를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에 2019. 9. 9. 이혼소장을 접수하였고, 구혜선씨에게는 2019. 9. 18. 송달되었습니다. 구혜선씨는 여러 차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하였으나, 이렇게 소송까지 제기된 마당에 가정을 더 이상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하였고, 이제는 구혜선씨 본인을 지키기 위하여, 그리고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씨에게 있다고 판단되어, 조만간 답변서와 함께 안재현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서울가정법원에 접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위 소송에서 구혜선씨는 그 동안 구혜선씨가 주장한 사실에 대한 증거자료들(사진포함)을 모두 제출하여 소송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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