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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연못남' 유민상의 첫 데이트가 베일을 벗었다.
멤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데이트 당일, 시작은 좋지 않았다. 1시간 30분 지각으로 석고대죄를 하며 시작된 유민상의 데이트는 산 넘어 산이었다. 그 후 찾은 각 데이트 장소에서도 가는 곳 마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들이 이어져 유민상을 당황케 했고 아슬아슬한 데이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하지만 유민상의 매너남 모드와 특유의 편한 매력으로 인해 점점 두 사람은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했다. 지난번 소개팅 후, 서로의 주변 반응들을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고 본격적으로 설렘 가득한 핑크빛 기류를 타기 시작했다.
데이트 코스마다 펼쳐지는 돌발 상황들로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던 유민상과 소개팅녀 한다인의 예측불허 데이트는 수요일 밤 12시 30분에 MBN '연애 못하는 남자들'을 통해 방영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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