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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솔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그의 신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렇듯 지코는 끝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자신만의 유니크한 색채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그의 첫 정규앨범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요소를 꼽아봤다.
# 첫 번째 정규앨범
더욱이 이번 정규앨범은 한 달 간격으로 Part.1과 Part.2 두 장의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 신보에 대한 지코의 남다른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 차트 이터의 귀환
'차트 이터(차트를 씹어먹는다는 뜻)'라는 수식어처럼 지코는 그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비롯해 '터프 쿠키(Tough Cookie)' '보이스 앤 걸스(Boys And Girls)' '유레카' '너는 나 나는 너' '아티스트(Artist)' 등으로 탁월한 음악성을 과시, 각종 음원차트를 섭렵하며 믿고 듣는 뮤지션의 궤도에 올랐다.
또, Mnet '쇼미더머니' 심사위원과 '프로듀스' 시리즈의 '캥거루', '움직여' 두 곡을 프로듀싱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그야말로 가요계를 집어삼켰다.
이처럼 지코는 첫 정규앨범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 화제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아티스트 지코의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 노력하는 천재
지코는 자신이 만든 음악적 생태계인 '정글'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항상 스스로를 채찍질해왔다. 현실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늘 발전된 음악을 위해 고뇌하며 노력을 거듭했다.
뿐만 아니라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시도하며 한계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 만큼 이번 새 앨범으로 지코가 또 어떤 다채롭고 개성 강한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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