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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마지막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일요일(22일) 종영을 기념하여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한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양승동 KBS 사장은 "마지막까지 너무 고생많았다.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제작진과 출연진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행사에 앞서 김종창 감독 역시 "이번 작품으로 아홉 번째 식수를 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마지막까지 함께 한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식수 행사를 통해 KBS에 가을을 남기고 가겠다"라는 말로 행사의 의미를 빛냈다.
또한 마지막을 기념하는 종방연 자리에서는 OST를 부른 주현미가 출연진 및 전체 스텝들을 위한 미니콘서트까지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고 '세젤예' 팀들은 더없는 흥겨운 자리로 마지막까지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지막 방송된 107, 108회는 각각 33.2%와 35.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제작사 지앤지프로덕션에서는 '세젤예'를 위해 고생한 배우와 제작진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하며 "오는 29일(일) 전체 출연진과 스텝들이 3박 5일간 베트남 다낭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후속으로 이번주 토요일(28일) 저녁 7시 55분부터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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