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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규현, 예산 초과로 첫 징벌방行 "너무 친절했어" 후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9-23 23:50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더 짠내투어' 규현이 첫 징벌방 확정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설계에 나선 규현과 이용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규현은 쿠알라룸푸르 여행 첫번째 설계자로 나섰다.

쿠알라룸푸르의 명물 버드파크(새공원)을 찾은 규현은 가성비 최고의 칠리크랩 맛집을 찾아 훌륭한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그런데 규현투어에 위기가 닥쳤다. 쉴 새 없이 친절을 베풀던 규현이 음식점에서도 "배부르게 먹여주겠다"며 고가의 요리들을 통 크게 주문하지만, 예상치 못한 12%의 부가세로 인해 예산이 부족하게 됐다.

결국 규현은 짠내투어 최초로 징벌방을 가게 됐다. 첫 징벌방 확정을 받은 규현은 좌절하면서도 "징벌방 한번 가보고 싶었다"면서 애써 침착한 척을 했다. 투어 내내 특별 평가항목인 '친절' 지수 만점을 향한 과한 친절을 베풀었던 규현은 징벌방 확정이 된 뒤에는 "분수에 맞지 않은 친절을 베풀 필요는 없다는걸 깨달았다"면서 뒤늦은 후회에 빠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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