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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정형돈, 케이윌 '영정사진' 논란에 "도 넘은 행동 반성…직접 사죄" (전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09-23 20:3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 생방송 진행중 도 넘은 장난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정형돈은 23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리텔 V2' 인터넷 생방송 중 있었던 일에 관한 일은 저의 잘못"이라며 "단순한 개그 욕심에 도 넘은 행동을 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케이윌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죄의 뜻을 전했다"고 사과했다.

정형돈은 "무엇보다 생방송 중이라 케이윌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혀 알지 못한 채 한 행동이기 때문에 더욱 죄송한 마음"이라며 "인터넷 생방송 후 저의 언행에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고 제작진에게 정중히 상의를 드려 본방송에는 나가지 않는 거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21일 진행된 '마리텔 V2' 인터넷 생방송에서 게임 중 케이윌의 사진에 붓으로 선을 그어 영정사진처럼 보이게 만들어 논란을 빚었다.

게다가 같은 날 케이윌이 차량으로 스케줄 이동 중, 빗길에서 미끄러지는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공분을 일으켰다.

이에 '마리텔 V2'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형돈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쏟아졌다.


정형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정형돈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V2' 인터넷 생방송 중 있었던 일에 관한 일은 저의 잘못입니다.

단순한 개그 욕심에 도 넘은 행동을 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케이윌씨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생방송중이라 케이윌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혀 알지못한 채 한 행동이기 때문에 더욱 죄송한 마음입니다.

인터넷 생방송 후 저의 언행에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고 제작진에게 정중히 상의를 드려 본방송에는 나가지 않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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