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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마리텔' 인터넷 생방송 중 자신의 언행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어 "인터넷 생방송 후 저의 언행에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고 제작진에게 정중히 상의를 드려 본방송에는 나가지 않는 거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정형돈은 '마리텔 V2' 전용 트위치 채널에서 생방송된 '무덤 TV'에 출연했다. 그런데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게임을 하던 중, 케이윌의 사진에 붓으로 검은 사선을 그어 마치 영정사진처럼 보이게 만들어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마리텔 V2' 공식 홈페이지에는 정형돈이 도에 넘은 장난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항의 글이 빗발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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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형돈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V2' 인터넷 생방송 중 있었던 일에 관한 일은 저의 잘못입니다.
단순한 개그 욕심에 도 넘은 행동을 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케이윌씨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생방송중이라 케이윌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혀 알지못한 채 한 행동이기 때문에 더욱 죄송한 마음입니다.
인터넷 생방송 후 저의 언행에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고 제작진에게 정중히 상의를 드려 본방송에는 나가지 않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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