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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TV조선이 '미스트롯' 출신 가수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를 특집쇼로 방송한다.
송가인은 데뷔 이후 첫 콘서트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중이다. 특히 앞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명곡들 외에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신곡무대도 준비중이다. 이미 송가인은 국내 최정상 작곡가들로부터 170여곡의 노래를 받아 선별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곡을 선보이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
송가인은 '미스트롯' 우승 이후 '아내의맛'과 '뽕따러가세'를 비롯한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섭외 1순위의 위엄을 뽐내왔다. '미스트롯' 마지막 회의 시청률은 무려 16.6%로, TV조선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이었다.
팬들을 위한 신곡 선물을 예고한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어게인'은 11월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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