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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가 오는 11월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의 새로운 '댄버스 부인' 역에 캐스팅됐다. 최근 결혼에 이어 출산 소식을 전한 알리는 복귀작으로 '레베카'를 선택했다.
2015년 '투란도트'에 출연하며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른 알리는 "'레베카'는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던 작품이다. 훌륭한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빨리 회복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알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동명 소설(1938)을 바탕으로 스릴러영화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1940)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전세계 1천9백만명이 열광하며 사랑 받아온 뮤지컬 '레베카'는 초연부터 지난 4연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만 총 동원 관객수 67만명, 평균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하며 흥행 대작에 이름을 올렸다. '레베카'는 오는 11월 16일(토)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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