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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캠핑클럽' 핑클이 14년만 완전체로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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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에게 욕을 했다는 당사자는 "언니를 기다리는데 그냥 지나가셔서 너무 서운했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안티 팬들이 그러는 건 아무렇지 않다. (그러나) 매일 보는 사이라 이해해줄 것 같은. 얼굴도 아는 팬이 욕을 보내니까"라며 눈물을 쏟았다. 두 사람은 서로 포옹하며 해묵은 서운함을 풀었다. 이효리는 팬들에게 무심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을 담아 강아솔의 '그대에게'라는 곡을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14년 만에 다시 만나 만든 신곡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열광하는 팬들의 모습에 감격에 벅차오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남아있는 노래처럼'은 핑클이 2005년 발매한 디지털 앨범 '포에버 핑클' 이후 처음 내놓는 곡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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