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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이동휘가 '쌉니다 천리마마트'로 이번에도 해냈다.
그러나 관리 따위는 하나도 되지 않는 천리마마트에서 점장 석구가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없을 뿐이었다. 이 가운데 DM그룹의 개국공신 정복동(김병철 분)이 '천리마마트'로 발령받아 오자, 석구가 유통업계의 거성이 될 수 있다는 꿈에 부풀었다.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인재 채용부터 '직원이 왕'이라는 복동의 지침을 듣고 석구는 혼돈에 빠지고, 석구가 DM그룹 전무 영구에게 복동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라는 스파이 지명까지 받게 되며 석구의 '천리마마트' 기사회생 프로젝트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동휘는 상추 탑에 고기 한 점 올리고 직장인의 꿀 같은 휴식을 즐기는 장면에서는 몹시 진지하면서도 코믹스러운 매력을 지닌 석구의 매력을 200% 살렸다.
이렇게 이동휘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개성 넘치는 연기로 '천리마마트'의 첫 방송부터 웃음은 물론, 완성도까지 높였다는 호평을 얻었다.
한편 이동휘 주연의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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