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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신입사관구해령' 차은우, 폐주 윤종훈 적장자였다…밝혀진 출생의 비밀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9-18 22:1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구해령(신세경 분), 이림(차은우 분)이 '서래원'의 진실에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이림의 혼례 준비로 로맨스 위기를 맞은 해령과 이림. 해령은 이림의 절절한 사랑 고백을 끝내 거절했고, 두 사람은 서로 엇갈린 마음에 오열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조정에 여사 제도를 폐지해 달라는 상소가 올라왔다. 이진(박기웅 분)은 여사 제도 폐지 상소에 격노했다. 그는 "어찌 궐 안의 추문을 캐내는 것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냐"라며 송사희(박지현 분)와의 관계에 대해 "내가 일방적으로 마음을 품고 버렸다. 내 여인이 되라고 밤새 송사희를 겁박하고 회유하며 붙잡아 둔 것이다. 이제 나의 행실에 대해서도 똑같이 손가락질 해 보아라"고 말했다.

결국 이후 송사희는 이림의 부부인 삼간택에서 제외되었다. 자연스럽게 이림의 혼례가 무산됐고, 이림은 속상해하는 대비 임씨(김여진 분)에게 "이제 혼인은 하고 싶지 않다. 소자는 한 여인을 품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후 이림은 계속 자신을 불편해하는 해령에게 "앞으로 계속 마주칠텐데 불편해하지 말아라"고 말했다.

이에 해령은 "무심결이라도 제가 마마를 전처럼 대할까봐 조심하는 것이다. 전 사관이고 마마를 계속 뵈어야 한다. 그래서 마마와 제 마음이 어떤지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고 차갑게 말했다. 이를 들은 이림 역시 "난 너한테 최선을 다했고, 미련은 없다. 그러니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대해달라. 나도 노력하고 있으니까"라고 냉정하게 답했다.


한편 폐주 이겸(윤종훈 분)의 아들인 이림은 자신의 출생에 대한 비밀에 궁금증을 품었다.


그런데 대비 임씨와 행차에 나선 해령과 이림이 갑작스러운 화살 공격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이림은 해령을 지켜주다 그녀를 대신해 화살을 맞고 쓰러지고 말았다.

이는 민익평(최덕문 분)이 벌인 음모였다. 이를 알고 화를 내는 이태(김민상 분)에게 민익평은 "도원대군은 폐주의 적장자이다. 제게 그 사실을 숨기고 여태까지 살려두신 이유는 모르겠으나, 도원대군은 살려둘 이유가 없다. 대비가 폐주의 무덤에 도원대군을 데려갔다. 이게 무슨 뜻인지 정말 모르겠느냐"고 분노했다.

해령은 기습 현장에서 이림이 맞았던 화살을 가지고 왔다. 해령은 이를 이진과 이림 앞에 들고와 "그자들의 목적은 마마를 시해하는 것이 아니었다. 처음부터 누군가를 죽일 생각은 없었다. 기습을 하는 시늉만 한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에 생각에 잠긴 이림은 곧 "이런 일이 벌어진 건, 제가 폐주의 무덤에 다녀왔다는 이유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기습 사건으로 심란해진 해령은 늦은 밤 이림을 찾아갔다. 해령은 "마마가 왜 이런일에 휘말린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에 이림은 '호담선생전'을 언급했다. 이후 이림은 호담선생이 이겸이라는 것과 자신이 이겸의 적장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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