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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유승준이 자신을 둘러싼 병역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유승준의 눈물의 호소에도 대중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1, 2심에서는 "유승준이 입국 후 방송활동을 할 경우 스스로를 희생하며 병역에 종사하는 국군 장병의 사기 저하와 청소년들의 병역 기피 풍조가 우려된다"며 기각됐으나 지난 11일 대법원은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승준의 소송을 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유승준의 입국 가능성이 열리자, '유승준의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제기됐고, 무려 25만 명이 동의하며 유승준 입국 반대의 뜻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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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은 SNS를 통해서도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왔다. 유승준은 '한밤' 인터뷰가 예고된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절대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을 때 성장한다. 그러니 계속 가야 한다(Strength grows in the moments When you think you can't go on But you keep going anyway.)"는 글과 "책임지기 위해,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never give up be responsible)"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인터뷰가 공개된 후에는 "당신은 당신 주위의 팀만큼 강하다 (You're Only as Strong as the Team Around You)"라는 글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제기한 사증발급 거부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 첫 변론기일을 앞둔 유승준. 법원이 유승준과 관련해 어떤 판단을 내릴 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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