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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래퍼 해쉬스완이 방탄소년단 정국의 열애설에 소환, 애먼 피해자가 돼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정국 역시 사생활 유출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소속사 측은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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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일부 팬들은 "당신 전정국을 닮아서 오해를 사는 게 아니라 머리 길이가 비슷한 것이니 절대 다음 곡 가사에 정국 닮은꼴 어쩌구 가사를 쓰지 말아달라", "해쉬스완 다음 가사에 나는 방탄 정국 닮았다는 말 들어봤지 이딴 가사 쓰는 거 아니냐"고 해쉬스완을 조롱하기도 했다. 결국 해쉬스완은 "너네가 그냥 생사람 잡아서 사진 찍힌 거 나냐고 물어보길래 아니라 했잖아. 이딴 얘기까지 봐야 되네", "진짜 역겨워 토할 거 같아"라며 분노했다. 이어 "이미 외국에서 잘하고 있는 아티스트 언급할 생각도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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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래퍼 해쉬스완은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너머니6'로 얼굴을 알렸다. 정국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장기 휴가를 마치고 지난 16일 해외 일정 차 출국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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