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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는 9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에서는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김기범을 둘러싼 아찔한 러브라인이 그려진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김기범은 한 썸녀의 발언에 충격에 빠졌다. 김기범과 데이트를 하던 썸녀가 "기범 오빠! 결혼합시다"라는 돌발 청혼을 했던 것. "오늘 우리는 계속 취향이 맞았다. 지금 데이트까지 총 3번 통했다. 이 정도면 운명 아니냐." 는 썸녀의 발언에 놀란 기범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잠시 고민하는 듯 보이던 김기범은 "솔직히 말해야 할 것 같다."라며 신중한 태도로 입을 열었다. 그러나 이어진 기범의 대답에 썸녀는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썸녀는 "꼭 그렇게 솔직할 필요가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원망 섞인 발언을 남겼다.
'썸바이벌 1+1'에서 인생 첫 썸로맨스에 도전한 김기범. 김희철을 답답하게 만든 연애 순진남 김기범의 발언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그 내용은 오는 9월 1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썸바이벌 1+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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