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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구혜선과 이혼 소송에 돌입한 배우 안재현이 '신서유기' 시즌7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구혜선 안재현의 폭로전은 갈수록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두 사람은 폭로에 해명하고 반박에 재반박하는 과정에서 굳이 알려도 되지 않아도 될 부부 간의 사생활을 낱낱이 공개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작성한 결혼 생활 수칙을 공개하는가 하면 안재현이 출연중인 드라마의 여배우를 끌어들여 '외도'를 주장하고 있다. 안재현 역시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자신의 입장만을 항변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사랑꾼 부부'라는 과거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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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법률대리인과 개인 SNS를 통해 여전히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온 가운데 안재현은 이혼에 대한 확고한 의사를 표했다. 두 사람의 이혼을 둘러싼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 될 지 귀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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