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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양파망과 수갑으로 결박된 자태가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정지훈은 임지연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치며 먹먹함을 선사했다. 특히 정지훈은 임지연을 지키기 위해 그의 곁을 한시도 떠나지 못하고 서성이는가 하면, 곽시양(구동택 역)에게 임지연의 보호를 부탁한 채 씁쓸하게 돌아서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지훈-임지연-곽시양의 달콤 쌉싸름한 삼각로맨스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 이 가운데 임지연에게 포박당한 정지훈의 모습이 공개돼,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의문의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오늘(16일) 밤 8시 55분에 25-26회가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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