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지난 15일 오후 5시 40분에 방송된 tvN 'V-1'(연출 박상혁, 김관태)이 실력파 보컬들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걸그룹 보컬 No.1의 타이틀은 우주소녀 연정에게 돌아갔다.
그룹 매치 이후 연이어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드림캐쳐 시연과 우주소녀 연정이 각각 김건모 '서울의 달'과 박정현 '꿈에'로 맞붙었다. "음색이 너무 좋고, 김건모의 노래지만 시연의 색을 넣어 잘 소화한 것 같다", "걱정 반 기대 반의 선곡이었는데, 몰입해서 들었다. 너무 뭉클했다"는 찬사가 두 사람에게 차례로 이어졌다. 쉽게 우위를 가릴 수 없었던 파이널 매치의 결과 우승 트로피는 우주소녀 연정에게 돌아갔다.
추석 연휴 3일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풍성하게 채운 'V-1'은 세계 최초 동영상 서바이벌로 본선 진출자를 가려내며 색다른 시도를 선보였다. 또한, 그동안 그룹 안에서 짧은 순간 동안 매력을 어필해야만 했던 걸그룹 멤버들에게 본인의 색과 실력을 오롯이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며 "참가자들의 노래에 즐거운 추석을 보냈다. 노래해줘서 고맙다",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걸그룹 보컬들의 재발견"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narusi@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