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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스달 연대기' 김지원이 자애로운 대제관으로서 힘을 가지기로 결심했다.
탄야는 와한족이 모인 자리에서 "우리 이아르크로 돌아가는 건 어때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그들은 왜 돌아가야 하냐고 되물어 탄야를 난감하게 했다. 와한족은 이미 아스달의 문명과 물질에 만족하고 있었던 것. 탄야는 아스달은 와한의 가르침과는 다르다고 설득하려 했다. 이를 들은 뭉태(박진 분)가 죽는 것보단 타곤(장동건 분)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났다고 반기를 들자 탄야는 말문이 막힌 채 절망했다. 와한은 더 이상 와한의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탄야는 광장 앞에 서서 신성 재판을 시작했고, 그는 태알하가 일러준 말들로 입을 열었다. 하지만 "어젯밤 일에 가담한 자와 그 일족 모두 사지를 찢어 사방에 나눈다"라며 약속된 것과 다른 말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자신이 아이루즈에게 간청해 대신 일부의 목숨은 살려주게 되었다고 선포해 아스달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 이로써 탄야는 힘을 가지기 위해 사람들의 마음 위에 설 수 있는 자애로운 대제관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
한편, 김지원을 비롯하여 장동건, 송중기, 김옥빈 등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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