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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집사부일체' 댄스 사부 박지우, 제이블랙과 꾸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최고 시청률 두 자릿 수를 돌파했다.
멤버들은 댄스 콜라보 무대를 위한 연습을 이어나갔다.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는 댄스 스포츠, 육성재, 양세형은 스트리트 댄스 팀이었다. 댄스 스포츠 팀은 박지우 사부의 말에 따라 오프닝 무대가 될 '파소도볼레'는 이상윤이, '차차차'는 이승기와 신성록이 맡기로 했다. 이승기는 "멤버들 중 춤에 가장 자신감이 없는 상윤이 형이 제일 중요한 오프닝 무대를 맡았다. 예상 외다"라고 했고, 이에 박지우는 "내가 '댄서 상윤'이라는 슬로건 붙이게 해주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트리트 댄스 팀 육성재와 양세형은 몰입을 위해 암흑 속에서 춤을 추는가 하면 할렘 셰이크, 제이블랙을 상징하는 일명 '수박 먹기' 춤 등 다양한 춤을 배워나갔다. 양세형은 과도하게 몰입해 "내 라이벌은 제이블랙"이라며 사부까지 도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됐다. '집사부일체' 공식 몸치 이상윤이 오프닝 무대를 위해 가장 먼저 무대에 올랐다. 이상윤은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며 격정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양세형과 육성재도 스트리트 댄스 무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이승기와 신성록 역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차차차'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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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멤버들을 무대로 이끈 댄스 사부 박지우와 제이블랙은 "우리나라의 댄스 파워가 이 정도라는 거 기억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대에서 가장 고생한 댄서분들에게 박수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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