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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용수 감독이 배우 설경구와 조진웅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두 배우를 보면 절로 신앙심이 든다"고 말했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와 철없는 꼴통 건달이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 조진웅, 허준호, 진선규, 김사랑, 지승현 등이 가세했고 용수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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