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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투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하 '장사리', 곽경택·김태훈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이 한가위를 맞아 주연 배우들의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장사리'가 공개한 영상은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 김명민, 김인권, 곽시양부터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김성철, 장지건, 이호정까지 '장사리' 속 기간병들과 학도병으로 열연한 배우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어 작품 속에서 학도병들을 이끌고 작전을 수행하는 유격대의 리더 이명준 대위로 분한 김명민, 에이스 학도병 기하륜 역의 김성철, 책임감 넘치는 학도병 국만득 역을 소화한 장지건, 가족을 위해 입대한 문종녀 역을 맡은 이호정은 772명 학도병들의 치열했던 순간을 담아낸 '장사리'의 스토리를 전하며 인천상륙작전과 9.28 서울 수복의 성공을 도운 장사상륙작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은 "행복한 추석 되세요"라는 인사를 건네며 영상을 장식했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메간 폭스 등이 가세했고 '암수살인' '친구' 시리즈의 곽경택 감독과 KBS2 드라마 '아이리스2'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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