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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예 김도완이 '열여덟의 순간'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10일 종영한 '열여덟의 순간'에서 김도완은 돋보이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능청스러운 익살꾸러기 '조상훈'과의 싱크로율 100%를 완성시키며 안방극장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시종일관 자신만만한 태도와 특유의 웃음소리로 미워할 수 없는 천재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 것은 물론, 의미심장한 미소와 모든 걸 꿰뚫어 보고 있다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늘함을 자아내는 등 상황에 따라 극과 극 매력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임팩트를 선사해 호평을 받은 것.
또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며 극 전반에 걸쳐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 주목받기도. 위선적인 마휘영(신승호 분)의 숨겨진 실체를 아는 유일한 인물로서 매회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 사건의 열쇠를 쥔 채 갈등을 심화시키며 서사의 중심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라이벌 휘영과 벌이는 숨 막히는 신경전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며 극의 몰입도를 크게 상승시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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