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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원작 드라마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 '곽노순'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영입, 영화로 재탄생 시키며 히든카드 김아중을 내세웠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예고편 속 김아중은 시원한 액션에 능청스러운 대사까지,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전 작품들 속 냉철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이미지와 다른 면모를 선보인다. 의심할여지 없는 연기력에 액션까지 더해진 새로운 캐릭터 곽노순으로 변신한 김아중에 기대감이 더해지는 이유다.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금일(11일) 개봉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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