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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육대'가 팬들의 요청과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신설 종목 E스포츠를 개설,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했다. 10주년을 맞이해 신설된 종목인 E스포츠가 대결 게임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채택한 것. NCT DREAM, SF9, 모모랜드 등 소문으로만 듣던 아이돌들의 게임 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우승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놀라운 실력으로 게임 전문 해설 위원 전용준을 놀라게 한 아이돌이 등장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어떤 아이돌이 '신들린 샷감'을 자랑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왕좌의 자리에 오를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포'는 적을 찾아 적극적으로 교전하는 플레이어나 전략을 칭하는 말로 개인전에서 한 아이돌은 같은 그룹의 멤버에게도 거침없이 돌진해 '팀킬'을 시전하는 '여포'의 면모를 보여 중계석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한편, '2019 추석특집 아육대'는 12, 13일 4시 40분부터 본방송 중 실시간 댓글 창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팀에게 응원 댓글을 남긴 사람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아이돌들이 모여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아육대'에서 이번에는 어떤 대결들이 펼쳐질지, 승리를 차지할 아이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번 10주년을 맞이한 '아육대'에서는 3년 만에 부활한 씨름과, E스포츠, 투구 등 다양한 신설 종목이 추가되어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육대'는 명절을 대표하는 예능으로 트와이스, 레드벨벳, NCT 127 등 유명 아이돌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오는 12, 13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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