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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퍼펙트맨'(용수 감독, MANFILM·쇼박스 제작)이 배우 조진웅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현장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설경구와 조진웅의 상극 케미로 10월 극장가 웃음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퍼펙트맨'이 조진웅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얼핏 보면 스릴러 또는 느와르 장르를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비주얼의 소유자이나, 영기는 매 순간 흥이 넘치고 인생 한탕을 꿈꾸며 살아가는 자유분방한 인물. 조진웅은 본래의 진중한 성격과는 다른 영기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Bruno Mars의 'Uptown Funk'를 테마송으로 사용하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에너지는 물론, 현장 분위기까지 끌어올렸다.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부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장난스러운 제스처까지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 현장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조진웅은 강렬한 비주얼과는 달리 유쾌한 흥과 인싸력 넘치는 영기 캐릭터를 통해 전에 없던 반전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와 철없는 꼴통 건달이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 조진웅, 허준호, 진선규, 김사랑, 지승현 등이 가세했고 용수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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