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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벽파춤연구회가 오는 19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벽파 박재희 춤-명불허전'을 연다.
또 1930년대에 민족무용가 한성준 선생이 나라의 독립과 국태민안을 염원하여 창안하고, 한영숙 선생이 춤 형식을 더욱 가다듬어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태평무'를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 군무로 확대하여 무대에 올린다.
박재희 예술감독은 "소멸될 위기에 처한 전통춤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한영숙류 전통춤의 세계를 좀 더 넓게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전통춤의 계승이 단순히 전통의 보존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승화의 과정을 거쳐 발전이 거듭될 때 그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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