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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재하가 손병호의 혼외자임이 밝혀졌다.
뒤늦게 라시온의 습격사실을 알게 된 구동택(곽시양)은 이재상(정지훈)과 함께 라시온을 집까지 데려다 줬다. 구동택은 이재상에게 "왜 자꾸 시온이 근처에 얼쩡거리냐. 진짜 우연입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사건만 해결되면 알아서 꺼져드릴게"라는 이재상은 "그래도 시온이 걱정해주고 돌봐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쭉 안다치게 해달라"고 말했다.
장도식(손병호)의 아내 우영애(서혜린)은 자신의 아들이 학교에서 여러 차례 폭력으로 문제를 일으킨 사실을 알게 됐다. 특히 선생님은 "거슬리는 아이가 있으면 옆에 친구를 폭행한다. 그래야 잘못을 온몸으로 새긴다고"라고 말했다. 이는 장도식이 자신을 폭행하는 방법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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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애는 장도식의 사무실에서 망치를 무사히 가지고 나왔지만, 아들이 윤필우의 손에 잡혔다. 알고보니 윤필우는 우영애와 이재상의 거래를 눈치 챘고 이에 미리 손을 쓴 것. 우영애는 윤필우의 협박을 받고 구동택과 라시온을 따돌린 뒤 사라졌다.
윤필우는 우영애로부터 망치를 빼앗은 뒤 "제가 다치면 아버지가 다치니까요. 장도식의 숨겨진 아들 윤필우, 아니 지선우라고 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윤필우는 장도식의 혼외자이자 지양희의 아들이었던 것. 그러면서 자신의 생모에 대해 "남자한테 버림받자 아들한테 보복하는 여자"라며 과거 폭력에 시달린 시절을 회상했다. 윤필우는 망치로 자신이 생모 지양희를 내려친 것처럼 우영애를 살해했다. 이후 피범벅이 된 채 장도식에게 "걱정마세요. 제가 다 해결했다. 이번에도 제가 아버지를 지켰내요"라고 말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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